지난 9일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에서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식’에서 참여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 김창수 노조위원장,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양승철 지청장. <사진=롯데제과>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롯데제과는 지난 9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노사정 공동선언 협약식'을 갖고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패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은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양승철 지청장·롯데제과 김창수 노조위원장 등 노사정 관련 인사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9층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노사정 대표는 ‘노사정 사회적 책임공동 실천 선언문’에 서명한 후 ‘노사정 상호존중 일터 정책 실천 선언문’에 서명했다.

상호존중 일터 정책선언은 노·사간 상호존중을 통해 직장내 괴롭힘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미로 준비됐다.

협약식을 마친 후 노사정 대표는 본사 정문으로 자리를 옮겨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패 현판식’을 거행했다.

노사문화우수기업 인증패는 지난달 26일 롯데제과가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것으로 이번 협약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함께 거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민명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롯데제과는 사회적 가치와 책임을 실천하고, 상호존중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정책 실천에 앞서며, 사회적으로 존경 받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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