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30개 부문 233개 작품, 수상자 후보로 선정

[위클리오늘=강동우 기자] 서울시와 문체부가 후원하고 서울국제웹페스트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국제웹영화제 ‘2019 서울 웹페스트(Seoul Webfest)’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송파구 호텔파크하비오에서 개최된다.

서울웹페스트는 세계 최대 규모의 웹시리즈 영화제로 4차 산업의 핵심키워드인 디지털문화 콘텐츠의 세계진출 허브를 지향하는 영화제다.

이 영화제는 영상산업의 다분화에 새로운 직업군 창출과 청년 창업의 모티브를 제공한다.

이날 스크리닝과 GV, 콘퍼런스, 뉴미디어 시상식을 시작으로 네트워크 파티, 롯데월드타워 초청방문, 레드카펫, 어워즈가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웹페스트에는 드라마, 코미디, 스릴러, 액션, SF, 호러, 다큐멘터리, 리얼리티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웹시리즈가 출품된다.

올해는 해외 30여 개국의 233개 작품이 수상자 후보에 올랐다. 해외 선정작은 270개 출품작 중 175편, 국내 선정작은 60개 출품작 중 58편이 선정됐다.

강영만 집행위원장은 “세계 60여 개의 전문웹페스트에서 서울웹페스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크다”며 ”새로운 콘텐츠 장으로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행사에 국민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부터 시작해 5회째를 맞이하는 서울웹페스트는 24여 개국과 네트워크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