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I ENT 제공>

<위클리오늘=최송이 기자> 그룹 신화의 전진이 2년 만에 팬미팅에 나선다. 이번 이벤트의 공식 행사명은 ‘JUNJIN ON AIR-전진의 라디오 데이즈 2019’다.

14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19일에 열리며 전진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필두로 팬과의 다양한 만남과 소통에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의 콘셉트는 ‘보이는 라디오’다. DJ로 변신한 전진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낸다는 방침이다. 이미 전진은 과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순발력 있는 입담과 재치를 보이며 넘치는 끼를 선보여 팬심을 흔들었다.

이 때문에 방송가에서는 그를 두고 ‘믿고 보는 전진이다’이라는 찬사를 보내왔다.
이번 팬미팅이 ‘전진의 콘서트는 한편의 예능과도 같다’며 팬들의 기대감을 부풀리는 이유다.

소속사 측은 “2년 만에 팬과 소통의 자리를 만든 만큼 토크와 춤, 노래 등 다방면에서 빈틈없이 준비된 기획으로 기다려준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데뷔 이후 별다른 논란 없이 데뷔 후 21년간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신화 멤버들은 여전히 각종 예능, 라디오DJ, 연기 등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혜성처럼 전진’이라는 캐치프레이지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7일 서울 이태원로에 있는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오후2시와 6시에 두 차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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