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신한생명이 지난 2017년 포항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포항시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왼쪽부터)송경창 포항시 부시장,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이강덕 포항시장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생명>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신한생명(대표 성대규)이 포항시 지진피해 지역주민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2017년 포항권역에 지진피해가 발생한지 약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일부 이재민은 시민체육관에 마련된 임시구호소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

이에 신한생명은 지난 16일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포항시청에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 이강덕 포항시장 등 10여 명 관계자가 참석했다.

성대규 사장은 “그동안 포항시 지역주민들 덕분에 당사 포항지점이 대형점포로 승격됐다”며 “이에 감사를 전할 방법을 찾던 중 지진으로 아직까지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주민들 소식을 전해 듣고 후원금을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돕기 위해 신한은행·신한카드·오렌지라이프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들과 힘을 합쳐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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