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압구정과 이어지는 3호선 라이프”
2017년 1차분 후속 물량…2569세대 대단지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 118세대를 이달 말 일반 분양한다.

은평구 응암2구역 재개발로 조성될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3층으로 전용면적 39~114㎡, 32개 동 총 2569세대로 구성된다.

이번 물량은 지난 2017년 1차 분양에 이은 2차 분양이다. 1차 일반 분양은 계약 2주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2차분은 소비자 선호도 높은 소형으로 구성됐다. 공급 물량은 총 118세대로 ▲44㎡A 39세대 ▲59㎡A 54세대 ▲59㎡B 25세대로 구성된다.

이 단지 주변의 녹번역 일대는 재개발사업을 통해 6900여 세대의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이 가장 큰 규모로 관심이 높다. 1차 분양권은 전용면적 84㎡ 기준 지난 5월 분양가 대비 약 2억5000만 원 오른 8억7000만 원에 거래됐다.

편리한 교통도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3호선 녹번역을 이용해 광화문 등 서울 도심까지 10분대면 이동 가능하고 구기터널과 내부순환도로도 가까이 있다.

또 단지 인근 연신내역이 2023년 GTX A노선 환승역으로 확정돼 강남권 이동도 더 빨라질 전망이다.

대규모 조경시설도 눈에 띈다. 단지 내 약 4만1000㎡의 대규모 조경시설이 조성될 예정인 데다 북한산·불광천·백련산 근린공원 등과 인접해 있어 숲세권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생활·교육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 은평점·NC백화점 불광점·은평구청·시립은평병원· 은평문화예술회관 등과 더불어 주변에 은평초·영락중·충암고·예일여고도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사우나·게스트하우스·피트니스·어린이집·골프연습장·라운지카페·독서실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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