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제과>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빼빼로 캐릭터(빼빼로 프렌즈)를 활용한 기획 제품 패키지로 ‘2019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시작돼 독일 ‘IF 어워드’·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빼빼로 프렌즈는 초코, 아몬드, 화이트 빼빼로 등 각 제품의 특성에 맞게 성격과 스토리를 담아 의인화한 캐릭터다. 이를 활용해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며 생일 케이크, 폴라로이드 사진 등 이미지 요소들을 제품 패키지에 적용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디자인을 확대해 감성 품질 업그레이드를 위한 디자인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롯데제과는 2014년부터 6년간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11차례 수상했다. 또 지난해부터는 디자인 담당 부서를 디자인 센터로 승격시키고 전문 인력을 확대하는 등 디자인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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