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컨스트럭션 기술협력 아이디어 공모전’
성과 입증 업체에 실질적 인센티브 제공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포스코건설이 중소기업과 손잡고 우수 건설기술 개발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다음주 부터 한 달간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컨스트럭션 기술협력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아이디어‧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발굴해 동반성장과 미래건설기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IoT 접목 시공기술 ▲IT기술 융합 건설장비 자동화 기술 ▲건축물 설계▲시공 정보 3차원 구현 기술 등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포스코건설과 협력사가 공동으로 연구·개발할 예정이다. 또 성과 입증 시 해당 업체에 단가계약‧장기공급권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도 제공할 방침이다.

참가 신청은 이달 2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로 포스코건설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10월 말에 발표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공동개발한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동반성장을 이룰 것”이라며 “이를 통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이미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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