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삼성전자와 각 시도교육청이 진행하는 '2019 드림락(樂)서'가 23일 강원도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시작했다.

올해로 7회를 맞는 '드림락(樂)서'는 삼성전자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전국 청소년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매년 2만 40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이 날 행사에는 강원도 12개 시·군과 40개 중·고등학교에서 학생·교사 등 20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강릉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구미·광주·여수·경주 등 전국을 순회하며 총 14회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전자 사회공헌 비전인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의 취지에 맞춰 'ME래 인재 페스티벌'이란 주제로 진행한다.

1부 진로체험박람회에서는 사람·역량 중심으로 나의 관심과 성향에 따라 체험할 수 있게 했으며 멘토에게 직업과 전공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부 토크콘서트 에서는 로봇 디자이너인 엄윤설 A로봇 대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디자이너인 권순호 작가, 임직원 강사로 나선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이민영 프로의 강연이 이어졌다.

삼성전자 사회공헌단장 박용기 부사장은 "드림락(樂)서는 삼성전자와 각 지역 교육청이 함께 마련한 청소년 진로탐색 페스티벌"이라며 "미래 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이 다양한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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