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현대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개최된 ‘전국 대학생 자동차 테크 드림 스쿨’에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현대자동차>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 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에게 특별한 기회를 마련했다.

현대자동차는 전국의 자동차 관련 학과 대학생 160명을 초청해 ‘전국 대학생 자동차 테크 드림 스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현대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예년보다 교육 차수와 참여 인원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드림 스쿨은 자동차 업계 이슈 특강을 비롯해 현대차의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엔 첨단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수소전기차와 전기차에 적용된 신기술과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등 다수의 기술을 접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학생들에게 현대차의 최신 기술을 체험할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소통과 정확한 정보전달을 이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천안 글로벌 러닝센터는 지난해 개원한 최신식 ICT 기반 교육 시설이다. 고객응대(CS)‧정비 서비스 등 교육체계 강화를 위해 건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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