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나인스가 오는 9월초 경남 창원시에 1600평 규모로 선보인다. <사진=잭슨나인스>

[위클리오늘=신유리 기자]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 ‘잭슨나인스’가 9월 초 경남 창원시 북면에 약 1600평 규모의 초대형 테마파크를 선보인다. 지난해 11월 경기도 일산 탄현점, 이달 9일 세종점에 이어 세 번째 오픈이다.

잭슨나인스는 그동안 오픈과 동시에 큰 인기를 누렸다. 탄현점은 오픈 후 1년 만에 약 30만 명의 고객을 유치해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세종점은 오픈 이틀 만에 약 8000명의 고객이 몰려,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 9일 오픈한 잭슨나인스 세종점. 고객들이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있다. <사진=잭슨나인스>

이에 창원점 역시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잭슨나인스는 테마파크 효과로 주변 상권도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잭슨나인스는 ▲스노우존 ▲장난감존 ▲점핑 & 정글존(액션존) ▲VR & 카니발존 ▲게임존 ▲미디어존 ▲레스토랑 등으로 9가지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또한 매 시간마다 펼쳐지는 마술과 버블 공연은 아이들 뿐 아니라 부모에게도 재미있는 구경거리다.

특히 스노우존은 잭슨나인스가 세종점부터 새롭게 선보인 테마로, 4계절 내내 아름다운 동화 속 세상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다음주 오픈 예정인 세종점 ‘스노우 파크’는 공간 전체를 포토존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스노우파크에 입장하면 화려한 전등과 각종 조형물, 다양한 콘셉트를 가진 초대형 미디어 콘텐츠들이 즐비하다. 또 이곳에서는 컬링·썰매·슬로프·스케이트 등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스노우파크 일부 직원들은 스케이트 선수 출신으로 스케이트 체험 시 안전하게 즐기며 배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회사 측은 잭슨나인스와 더불어 스노우 파크 역시 전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잭슨나인스 관계자는 “스노우파크는 연령제한 없이 가족과 연인에게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자신한다”며 “잭슨나인스는 기존 소규모 키즈 파크와 차원이 다른 즐거움으로 온 가족에게 행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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