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포스코건설이 계룡건설과 함께 다음 달 대전 목동에서 ‘더샵 리슈빌’을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이번 단지는 목동3구역 재개발을 통해 들어선다. 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총 993세대로 이 가운데 715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 ▲39㎡ 18세대 ▲59㎡ 189세대 ▲84㎡ 508세대 등 총 715세대가 공급된다.

이번 단지는 입주자 편의를 고려한 설계가 눈에 띈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됨은 물론 4베이 판상형·3면 개방형 설계 등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공원형 아파트 조성을 위해 지상 조경을 세심하게 신경 쓴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피트니스·실내 골프연습장·맘앤키즈카페·도서관·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 1호선 오룡역과 동서대로를 통해 대전 도심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서대전역·대전역·대전복합터미널 등을 통한 전국 전역 이동도 수월하다.

‘초품아’ 단지로 학부모들의 관심도 높다. 중앙초교와 맞닿아 있고 목동초·충남여중·충남여고·대성중·대성고가 도보권 내 있다.

한편 이 일대는 향후 2800여 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타운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현재 단지 주변으로 선화·선화 B구역 등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대전 지역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 단지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주거 단지로 짓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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