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견본주택에 1만3000여 명 몰려… 성공 분양 예감”

▲효성중공업이 지난 23일 문을 연 대구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견본부택에 주말까지 1만3000여 명의 고객이 몰리며 높은 인기를 보였다. 사진은 지난 25일 견본주택을 찾은 고객들. <사진=양지영R&C연구소>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효성중공업이 지난 23일 문을 연 대구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견본부택에 구름인파가 몰리며 분양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견본주택 오픈 이후 25일까지 1만3000여 명이 다녀갔다. 대구 프리미엄 로드의 중심에 위치해 분양 전부터 관심이 컸다는 분석이다.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은 지하 4층~지상 46층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비규제 지역인 달서구 감삼동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다.

이 단지는 총 320실 규모로 아파트 200세대와 오피스텔 120실로 조성된다. 아파트는 84㎡A‧84㎡B‧101㎡A 타입으로 나뉘고 오피스텔은 84㎡A‧84㎡B‧84㎡C으로 공급된다.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은 달구벌대로 죽전네거리에 위치해 있는데다 타운 내에서도 맨 앞자리에 자리 잡고 있어 맨앞자리 프리미엄이 기대되고 있다. 사진은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 조감도. <사진=효성중공업>

이 단지는 입지조건이 장점이다. 대구의 프리미엄 상징인 달구벌대로 죽전네거리에 위치해 있고 타운 내에서도 맨 앞자리에 있어 향후 이 지역 초고층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눈에 띈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죽전역을 도보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고 달구벌대로와 성서IC‧남대구IC 등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또 KTX 서대구역도 2021년 개통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홈플러스‧이마트와 대구의료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장기초‧장동초‧새본리중‧죽전중경화여고와 달서구립성서도서관도 단지 주변에 있다.

우수한 미래가치도 고객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하다. 앞으로 죽전역 일대에 4000여 세대의 브랜드 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며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도 개통된다.

또 이 단지엔 효성의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46층 스카이뷰와 남향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좋고 4베이 설계로 공간 활용성이 뛰어나다.

공기정청 시스템 ‘4STEP 미세먼지 제거 프로젝트’도 적용된다. 단계별로 실내외 미세먼지를 제거해 초미세먼지도 99.95% 제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견본부택을 찾은 한 부부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미세먼지가 걱정인데 이 아파트는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분양관계자는 “방문객 여론 조사 결과 이 일대가 죽전역을 중심으로 약 5000여 세대의 브랜드타운으로 변모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해링턴 플레이스 감삼은 46층으로 타운 내에서도 맨 앞지리에 위치해 명품 신주거타운의 맨앞자리 프리미엄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4일, 정당계약은 16일~18일 3일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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