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이주현 기자] 독도 플래시몹 등 ‘나라사랑 프로젝트’로 세간의 화제가 된 (사)한국재능기부봉사단(단장 석성원)이 이번엔 ‘기브몰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살리기에 나섰다.

한국재능기부봉사단은 26일 ㈜성린(대표 이성기), 위클리오늘신문사(대표 최희호)와 성린 본사 회의실에서 ‘재능기부를 통한 대한민국살리기 캠페인’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봉사단과 IT기업인 성린, 언론사인 위클리오늘 등 3자가 협력을 통해 각 기관의 재능과 힘을 모아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10월 오픈이 예정된 ‘기브몰’ 활성화를 위한 사전 업무협약이다.

3자 협약의 핵심은 ‘전문적 가치와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살리자’는 모토로 실현되는 다양한 프로젝트에 대한 이해에서 출발한다.

특히 핵심 프로젝트 ‘기브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재능기부 참여 전문기관의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뒀다.

기브몰은 향후 봉사단이 구현하려는 온라인 구매 사이트로 판매자와 구매자를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다.​ 구매자는 구매 총액의 10%를 기부영수증(한국재능기부봉사단 기획재정부 공고 제2016-225호, 지정기부금단체)으로 발급받을 수 있어 사실상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하게 된다.

봉사단은 가격 경쟁력뿐만 아니라 제품의 신뢰도 등을 담보하기 위해 다양한 미디어와 연계해 관련 제품의 생산·제조에 관한 모든 내용을 실시간으로 밝혀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철저히 대한민국 내에서 생산되고 가꿔진 제품만을 취급한다.

기브몰 사이트의 안정적인 구현을 위해 스타트업 IT기업으로 주목받는 ㈜성린이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공급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성기 ㈜성린 대표는 “이미 검증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투명한 기부문화시스템을 구축해 기부문화의 활성화에 일조하겠다”며 “이번 캠페인에 필요한 플랫폼 개발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 신나는 대한민국 건설에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기브몰과 관련한 행복한 기사 발굴 및 보도에는 위클리오늘신문사가 힘을 보태기로 했다.

위클리오늘 최희호 대표는 “경제가 어려운 요즘 이런 뜻깊은 캠페인에 전 국민이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바쁘지만 힘을 보태 언론사로서의 책임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캠페인의 확산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석성원 한국재능기부봉사단은 “이번 캠페인은 오는 10월 본격적으로 시작하려 한다”며 “부족함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테니 많은 애정과 관심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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