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문예회관 29일(목요일) 오후7시30분

[산청=위클리오늘] 전혜은 시민기자= 샌드아트와 클라리넷이 함께하는 ‘어린왕자 이야기’ 공연이 오는 29일 오후 7시30분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산청문화예술회관과 유니크 클라리넷 앙상블에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추진 중인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중 하나로 개최되며,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선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연주를 시작으로 클라리넷 연주와 사회자의 스토리 낭독, 샌드아트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약 60분가량 진행할 예정이다.

딱딱한 클래식의 틀을 벗어나 ‘어린왕자’라는 모두가 공감 가능한 소재를 주제로 선택해 감동과 재미가 담긴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7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한편 ‘유니크 클라리넷 앙상블’은 젊고 유망한 클라리넷 연주자들이 결성한 단체다. 클라리넷에 대한 열정과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 특별한 음악, 기억에 남는 연주회를 관객에게 선물하기 위해 다양하고 참신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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