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아너힐즈 8월 말 입주 시작”

▲현대건설이 지난 2015년 론칭한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디 에이치(THE H)’의 1호가 공개됐다. 사진은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있는 디 에이치 1호 ‘아너힐즈’ 전경. <사진=현대건설>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현대건설이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THE H)’의 첫 적용 단지인 ‘디에이치 아너힐즈’ 실물을 공개했다.

8월 말 입주 예정인 디에이치 아너힐즈(THE H HONORHILLS)는 개포주공 3단지 재건축을 통해 지어졌다. 지하 3층~지상 33층, 23개 동 규모로 총 1320세대로 조성됐다.

이 단지는 지난 2016년 8월 첫 분양 당시 최고 청약 경쟁률(1198:1)을 보이며 4일 만에 완판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 단지의 컨셉은 강남 최초의 ‘호텔 같은 집’이다. 이를 위해 ▲내‧외관은 고급 주택과 아파트를 ▲커뮤니티는 리조트를 ▲조경‧단지 환경은 현대 미술관을 본떴다.

아너힐즈의 고급스런 가치는 커뮤니티‧테라스하우스‧세대 내부‧현대미술관 컨셉의 조경 및 단지환경‧스카이라운지 등에서 잘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커뮤니티는 총 8504㎡로 강남 내에서 최대 규모이다. 통합 커뮤니티는 스포츠존‧연회존‧에듀존으로 구성된다.

세대 내부는 전 세대 90% 이상이 개포근린공원과 대모산을 바라볼 수 있는 공원뷰다. 공원뷰와 개방감 극대화를 위해 거실 창호에 ‘진공 유리’를 적용했다는 설명이다.

조경은 ‘현대미술관’ 컨셉으로 국내외 유명 조경·공간 예술가와 함께 조성했다. 중앙공원을 비롯해 서산 소나무‧부여산 금송 등 최고급 수목들이 압도적 경관을 제공한다.

스카이라운지에선 대모산과 강남 일대를 파노라마뷰로 감상할 수 있다. 약 87평(288.3㎡) 규모로 강남 아파트 내 최고 높이인 30층에 위치해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재건축 조합의 지지로 차별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고객의 관심과 신뢰를 현대건설의 기술력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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