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위주 1999세대 브랜드 대단지
수원발 KTX 등 교통 호재… 투자가치 ↑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포스코건설이 다음 달 경기 평택시에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지제역 더샵 센트럴시티는 지상 최고 27층, 19개 동 1999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전용면적별 ▲64㎡ 523세대 ▲84㎡ 1164세대 ▲115㎡ 312세대로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지제역을 도보로 5분이면 갈 수 있는 초역세권이 최대 장점이다. 지하철 1호선과 SRT 이용도 편한 데다 앞으로 수원발 KTX(2021년)역과 복합환승센터도 개통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통풍에 유리한 4~4.5Bay와 ‘ㄷ’자형 주방·드레스룸·알파룸·팬트리 등 포스코건설의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피트니스센터·도서관·경로당·어린이집·사우나 조성으로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시는 청약과열지역에 미포함됐다. 따라서 세대주가 아니어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고 계약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교통 호재로 주목받고 있는 이 일대에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라 지역민의 관심이 높다”며 “포스코건설의 기술력으로 명품단지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