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이 경기 의왕시 ‘포일 센트럴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상가는 지상 1층~지상 2층, 2개 동, 50개 점포 규모다. 분양은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 보증금은 점포당 1000만 원이다.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제는 내정가 이상의 최고 금액을 입찰한 사람이 낙찰받는 방식이다. 입찰은 다음 달 3일 포일 센트럴푸르지오 현장 내 유아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이 상가는 초고층 랜드마크(43층)로 평가받는 단지에 들어서는 게 최대 장점이다. 1774세대 대단지로 고정 수요층을 갖춰 안정적 수익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또 상가 인근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인덕원 푸르지오·푸른마을인덕원아파트 등 포일동과 내송동 일대에 약 2만여 세대의 주거타운이 자리 잡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대단지 고정수요가 갖춰진 데다 단지 주출입구와 대로변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며 “포일동 일반상업지역과도 연계돼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입점 예정일은 2019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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