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의 강남’…철산 역세권 입지
서울 출퇴근 편리·인프라 풍부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롯데건설과 SK건설이 경기 광명시 ‘철산역 롯데캐슬&SK뷰클래스티지’의 견본주택을 30일부터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이번 단지는 철산주공7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36층, 13개 동, 총 1313가구로 조성되며 708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은 ▲59㎡A 414가구 ▲59㎡B 272가구 ▲70㎡ 17가구 ▲84㎡B 5가구로 구성되며 전 세대가 수요가 많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다.

철산역 롯데캐슬&SK뷰 클래스티지는 ‘광명의 강남’으로 불리는 중심 입지에 위치한 데다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우선 사통팔달 교통망이 돋보인다. 서울지하철 7호선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로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가산디지털단지역도 한 정거장이면 갈 수 있고 강남 고속터미널역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5·9호선 여의도역과 1호선 시청역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또 광역교통망도 좋다. KTX광명역·광명종합버스터미널을 비롯해 서부간선도로·제2경인고속도로·수원~광명고속도로·강남순환고속도로를 통한 접근성도 뛰어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철산로데오거리·2001아울렛·킴스클럽·중앙시장·철산종합상가·CGV 등 쇼핑·문화시설을 비롯해 광명시청·세무서 등 관공서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의 광명중·고를 비롯해 도덕초·광명동초·광성초·광명초 등도 반경 1km 내에 있어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풍부한 녹지도 장점이다. 주변에 현충근린공원·안양천·목감천·도덕산공원·철산공원·개봉공원·철망산근린공원이 조성돼 주경환경이 쾌적하다.

대형 건설사의 첨단 시스템도 적용된다. 환기 기능과 함께 0.3㎛ 크기의 초미세먼지도 99% 제거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공기 청정·환기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광명시 중심입지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로 편리한 생활환경이 장점이다”며“이 일대 랜드마크로 조성할 아파트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다음 달 4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해당 지역, 6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7일이다.

한편 평균 분양가는 3.3㎡당 2260만 원 선이다. KB 부동산시세 기준으로 철산동 인근 아파트의 평균 가격은 3.3㎡당 2400만~28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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