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제23기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해단식 개최"

▲세계태권도평화재단이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부영빌딩 본사에서 ‘제23기 하계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 해단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총재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하계 봉사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일 부영에 따르면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지난달 30일 서울시 중구 부영빌딩 본사에서 ‘제23기 하계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엔 신명호 재단 이사를 비롯해 재단 임원· 교육연수원장·봉사단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봉사단은 지난 7~8월 라오스·멕시코·스리랑카·캄보디아·키르기스스탄·폴란드·피지 등 7개국에 39명을 파견해 현지인들에게 태권도와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명호 이사는 “태권도를 통해 한류 문화를 전파하고 민간외교관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냈다”며 “봉사단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도 태권도의 세계화에 앞장서 달라” 고 말했다.

한편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은 태권도 전파를 통한 세계 평화 기여를 목표로 2009년 9월 설립됐다. 현재까지 123개 국에  2372명의 봉사 인원을 파견해 국위선양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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