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울트라기어 페스티벌 외부 전경 <사진=LG전자>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LG울트라기어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LG울트라기어 페스티벌’에 4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LG울트라기어가 주최하고 OGN이 주관, 인텔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관람객에게 LG전자의 게이밍 및 고성능 제품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LG전자는 ‘LG울트라기어 레이싱키트 어트랙션’·‘LG 울트라기어 전투지휘소’ 등 체험 부스를 마련했으며 특히 9일 출시를 앞둔 노트북 ‘LG울트라기어 17’이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난달 31일 아이돌 그룹 우주소녀가 게임 실력을 뽐낸 ‘게임돌림픽 특별편: 소녀대전’으로 시작했다.

더불어 글로벌 대학생 배틀그라운드 대회 ‘PSSU GLOBAL’ 결승전에는 아시아 5개국 17개 팀이 참가했으며 우승은 태국 랑싯 대학교(Rangsit University)가 차지했다.

또 전국 초·중·고·대학생 70여 팀이 참가한 ‘2019 인텔 AI드론 경진대회’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 1일에는 ‘4인용 오락실’을 진행해 인플루언서 유소나·이설·슈기·빛베리의 팬미팅을 비롯한 다양한 코너를 마련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아시아 주요 5개 국가(태국·필리핀·중국·일본·한국)에 생중계됐다.

손대기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한국HE마케팅담당은 “이번 울트리기어 페스티벌은 이례적으로 제조사가 주도한 대규모 e스포츠 행사로, ‘LG 울트라기어’가 게이밍은 물론 고성능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 다가가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e스포츠 팬들은 OGN TV채널과 OGN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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