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월정액 요금제 ‘001 날마다통화’를 출시했다. <사진=KT>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KT(회장 황창규)는 ‘001 날마다통화’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요금제는 매일 무료통화 분수가 제공되는 국제전화 월정액 요금제로 총 21개 지역(미국·중국·베트남·필리핀 등)의 국제전화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특히 동남아 최다 국가 최대 할인이 적용된다.

요금제는 ▲’날마다 2분’ ▲’날마다 5분’ ▲’날마다 10분’ 등 세가지로 이용량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이용 도중 무료제공 분수를 초과하거나 21개 지역 외에 통화 할 경우에도 일반 국제전화 요금대비 최대 62% 할인되는 ‘알짜요금제’ 요율이 적용된다.

이번 요금제는 통신사 관계없이 모바일은 물론 유선전화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개별 서비스로 내년 2월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KT는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가입 고객 대상으로 다음 달 이용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1+1 이벤트와 이달 1·11·21일에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또 ‘국제전화001’ 앱에서 응모 페이지를 개인 SNS에 공유하면 경품을 증정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T 마케팅부문 유선통화사업담당 최세준 상무는 “부담없이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어 해외 가족, 친지가 있는 고객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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