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밸리 부영’…후분양 단지로 즉시 입주 가능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부영주택이 강원 원주 봉화산 일원에 ‘메이플밸리 부영’ 임대아파트 798세대를 공급한다.

3일 부영에 따르면 원주 봉화산 메이플밸리 부영은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로 입주자 모집 절차가 끝나면 곧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이번 단지는 공공임대 아파트로 10년 동안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도 임대주택법에 따라 인상 폭이 제한되며 임대 기간 만료 시 분양 전환 우선권도 주어진다.

지하 2층, 지상 18~29층 7개 동, 총 798세대 규모로 전용면적별 ▲59㎡ 634세대 ▲60㎡ 164세대가 공급된다.

이 단지는 편리한 생활 인프라가 장점이다. 원주시청‧세브란스병원‧롯데마트‧SG마트‧AK프라자‧CGV가 가깝고 평원초‧단계초‧치악중‧북원여고‧상지대학 등 교육시설도 인근에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눈에 띈다.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KTX 만종역이 인접해 있고 중앙고속도로‧제2영동고속도로를 통한 접근성도 좋다.

수려한 자연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앞으로 봉화산 청정자연 둘레길이 나 있고 원주굽잇길‧원주천‧백운산 등도 가깝다.

단지 내 어린이집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은 덤이다. 휘트니스센터‧GX룸‧작은도서관‧독서실과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이 위치해 임대아파트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

특히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에서 국공립 수준의 검증된 원장을 선발해 운영한다. 임대료도 없기 때문에 학부모의 비용 부담도 그만큼 줄어든다는 설명이다.

임대료는 전용면적 59㎡가 보증금 7600만 원에 월 14만1000원이다. 전용면적 60㎡는 보증금 6000만 원에 월 20만8000원이다.

공급 일정은 이달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9일이며 계약은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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