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IC 입구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
다채로운 문화행사, 한방항노화 체험 등
우수 농특산물·약초판매장터…볼거리 먹거리는 덤
[산청=위클리오늘] 전혜은 시민기자= 경남 산청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 ‘산청 한방약초 축제’ 막바지 준비를 위해 최종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제19회 ‘산청 한방약초 축제’ 최종보고회는 3일 오후 4시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진행됐다.
산청군은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한 축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대표축제의 명성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산청의 한방항노화 산업의 이해와 체험을 수 있는 한방항노화 주제관과 웰니스 체험관, 산청을 대표하는 101가지 약선음식을 만날 수 있는 산청 약선관, 각종 질병에 좋은 약초를 직접 전통 약탕기에 넣고 달여 먹어볼 수 있는 내 몸의 산청힐링 체험, 무료로 한방 진료와 스트레스검사, 족욕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산청 혜민서, 우수 농특산물·약초판매장터 등이 운영된다.
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MBC 가요베스트’를 비롯 한방항노화 실버합창대회, 문익점 선생이 목화를 처음으로 재배한 목면시배지 산청을 알리는 무명 베짜기 재현, 맘마미아·그리스 등 유명 뮤지컬 갈라쇼, 외국인 화합한마당, 읍면 대항 민속놀이 경연대회 등 예년보다 새롭고 풍성한 체험거리가 준비된다.
제19회 ‘산청 한방약초 축제’는 <힐링산청에 빠지다>를 주제로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9일까지 산청IC 입구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함께 펼쳐진다.
전혜은 시민기자
jhe@one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