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8년 국가대표급 축제로 부상한 제18회 '산청 한방약초 축제' 축제장 전경 <사진=산청군>

산청IC 입구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
다채로운 문화행사, 한방항노화 체험 등
우수 농특산물·약초판매장터…볼거리 먹거리는 덤

[산청=위클리오늘] 전혜은 시민기자= 경남 산청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 ‘산청 한방약초 축제’ 막바지 준비를 위해 최종 점검 보고회를 열었다.

제19회 ‘산청 한방약초 축제’ 최종보고회는 3일 오후 4시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진행됐다.

3일 오후 4시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 이재근 산청군수와 이만규 군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산청 한방약초 축제’ 최종보고회가 진행됐다. <사진=산청군>

산청군은 건강과 힐링을 테마로 한 축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대표축제의 명성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산청의 한방항노화 산업의 이해와 체험을 수 있는 한방항노화 주제관과 웰니스 체험관, 산청을 대표하는 101가지 약선음식을 만날 수 있는 산청 약선관, 각종 질병에 좋은 약초를 직접 전통 약탕기에 넣고 달여 먹어볼 수 있는 내 몸의 산청힐링 체험, 무료로 한방 진료와 스트레스검사, 족욕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산청 혜민서, 우수 농특산물·약초판매장터 등이 운영된다.

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MBC 가요베스트’를 비롯 한방항노화 실버합창대회, 문익점 선생이 목화를 처음으로 재배한 목면시배지 산청을 알리는 무명 베짜기 재현, 맘마미아·그리스 등 유명 뮤지컬 갈라쇼, 외국인 화합한마당, 읍면 대항 민속놀이 경연대회 등 예년보다 새롭고 풍성한 체험거리가 준비된다.

제19회 ‘산청 한방약초 축제’는 <힐링산청에 빠지다>를 주제로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9일까지 산청IC 입구 축제광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함께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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