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OK저축은행(대표이사 정길호)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에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

3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탁용원 OK저축은행 이사, 장량 밀알복지재단 사무처장, 김효진 사랑의열매 자원개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향후 OK저축은행의 연중 사회공헌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OK저축은행 직원들은 지점과 연계된 시장에서 생필품·계절별 필요물품 등을 구입해 독거노인·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사랑의 장바구니’ 활동은 매 분기 시행했던 분기별 봉사활동을 OK저축은행만의 특색을 담아 새롭게 시행하고자 올해 상반기 사내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채택된 직원의 아이디어에서 비롯됐다.

이에 3일부터 서울·부산·인천·경기·대전 등 총 5개 지역에서 추석명절 맞이 저소득 취약계층 생활지원을 위한 해당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직원들이 직접 랜턴을 만들어 인도네시아의 에너지빈곤층을 위한 물품 지원 등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탁용원 이사는 “사내 공모를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를 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전국 캠페인으로 확대 운영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