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위클리오늘] 전혜은 시민기자= 경남 산청군이 4일 생비량면 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세금 무료 상담소’를 설치·운영했다.

이번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소 운영은 평소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지역 세무민원인을 위해 마련됐다.

무료 상담에는 산청군 마을세무사로 위촉된 정용근 세무사가 참여해 지역민들의 세금고민을 청취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이번이 세 번째다. 전화상담, 팩스상담, ‘무료 상담의 날’엔 방문 상담 등을 통해 현재까지 330여 명이 세금 고민을 해결하고 절세혜택을 누린 것으로 집계됐다.

무료상담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무료 상담의 날’을 이용해 현장에서 상담을 받거나 마을세무사(055-754-0090)에게 직접 전화하거나 메일, 팩스 상담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에 국세와 지방세 등 세금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마을세무사 제도 활용으로 고민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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