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대림산업과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가 1순위 해당 지역에서 높은 경쟁률로 청약을 마쳤다.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2차는 지난 2일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48세대 모집에 총 898세대가 몰려 높은 1순위 경쟁률을 예고했었다. 

3일 1순위 해당 지역 청약에선 총 70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5280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됐다. 이에 따라 평균 경쟁률 75.43대 1을 기록하며 청약이 종료됐다. 

특히 59㎡A타입은 33세대 공급에 무려 3309건이 접수되면서  최고 경쟁률인 100.27대 1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합리적 분양가가 실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어냈다”며 “총 2569세대 대규모 브랜드 단지로 지역 대표 아파트로 자리 잡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응암2구역을 재개발로 들어선다. 2017년 분양 물량에 이은 2차 분양으로 전용면적 ▲44㎡ 39세대 ▲59㎡A 54세대 ▲59㎡B 25세대 등 총 118세대 규모다. 

당첨자는 11일 발표하며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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