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기업이 상대국가 투자시 적극 지원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왼쪽)이 지난 4일 ‘한-미얀마 비즈니스포럼’에서 미얀마 상공회의소연합회(UMFCCI)와 해외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쪼민윈(U Zaw Min Win) 미얀마 상공회의소연합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지난 4일 ‘한-미얀마 비즈니스포럼’에서 미얀마 상공회의소연합회(UMFCCI)와 해외 진출 기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장과 우쪼민윈(U Zaw Min Win) 미얀마 상공회의소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미얀마 양국의 기업은 상대국가 진출 시 행정절차·금융업무·투자정보 제공 등의 지원을 각 기관으로부터 받게 된다.

우리금융그룹은 2012년 미얀마 진출 이후 국내 금융기관 중 최다인 59개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미얀마 내에서 농업자금 대출, 학자금 대출 등 서민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병원시설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기업의 미얀마 진출을 지원하게 됐다”며 “동남아시아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미얀마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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