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금상 2개, 은상 1개 수상, 금융서비스 혁신에 앞장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경남 거제시에서 열린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D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김정남)이 제 45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사무간접 ▲서비스 ▲창의개선 분야에 참가해 대통령상에 해당하는 금상과 은상을 받아 금융업계 최초로 3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경남 거제시에서 열린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산업현장의 품질 혁신과 개선을 도모하는 취지에서 매년 열리고 있다.

‘품질분임조’는 산업현장에서 기업별로 직원들이 혁신활동을 전개하는 소그룹 활동을 말하며 올해는 전국 지역 예산을 거쳐 최종 선발된 298개 팀이 경합을 벌였다.

사무간접 분야에 참가해 금상을 수상한 ‘SmarT-UBI’ 품질분임조는 빅데이터와 스크랩핑 기술을 활용해 자동차보험 설계시 차대번호만 알면 국산 제조 차량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프로세스를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서비스분야 ‘바로출동’ 팀은 자동차 사고 시 고객과 보상직원 간 영상통화를 통한 모바일 보상서비스를 개발했으며, 창의개선 분야의 ‘DB-프로미’ 팀은 고객의 건강정보 빅데이터 분석으로 건강할수록 보험료가 내려가는 보험상품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은상을 받았다.

DB손해보험의 품질분임조는 창의·자율·혁신이라는 모토 아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29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