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5G로 초고화질 영상통화가 가능한 ‘콜라(callar) 2.0’을 출시한다. <사진=SK텔레콤>

[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10일 5G로 초고화질 영상통화가 가능한 ‘콜라(callar) 2.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5G 서비스에 맞춰 콜라2.0 업그레이드를 통해 HD(High Definition) 화질보다 최대 4배 선명한 초고화질(QHD ; Quad HD) 영상통화를 구현했으며 3G와 LTE 영상통화도 FHD(Full HD)급으로 선명도를 높였다. 

또 화질을 선택해 영상통화에 따른 데이터 사용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5G의 경우 초고화질·고화질·데이터 절약모드 3단계 중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최신 영상 압축기술 HEVC(High Efficiency Video Codec)를 전면 반영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업그레이드에 맞춰 서비스 UI(User Interface)도 전면 개편해 편의성 향상과 콘텐츠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영상통화에 이용하는 AR스티커 콘텐츠 속성에 맞춰 ▲마스크 ▲포토부스 ▲놀이터 ▲배경 꾸미기 등 4개 카테고리로 나눠 사용성을 개선했다.

특히 배경 꾸미기는 5G 이동통신 환경에서 AI 딥러닝 영상 인식기술 기반으로 사람과 배경을 실시간으로 분리해 여러가지 상황을 배경화면으로 설정함으로써 재미를 더했다.

콜라2.0 영상통화 콘텐츠는 수시 업데이트되는 것이 장점으로 향후에도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SK텔레콤은 밝혔다.

콜라의 새로운 기능은 T전화를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최재훈 MNO서비스사업그룹장은 “SK텔레콤은 콜라2.0 서비스 등을 통해 고객에게 초시대를 열어가는 5G 이동통신의 새로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5G 이동통신 기반으로 QHD급 초고화질 영상통화가 가능한 콜라(callar) 2.0 버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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