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오리온은 젤리 통합브랜드 ‘오리온젤리’(ORION Jelly)를 론칭 한다.

16일 오리온은 통합브랜드 론칭으로 각 제품별로 흩어져 있던 브랜드파워를 통합하고 고객 신뢰도 형성을 통해 국내 젤리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리온젤리 통합브랜드명은 기존 마이구미·왕꿈틀이·젤리데이·아이셔젤리·송이젤리 등에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앞으로 출시하는 신제품들도 통합브랜드로 선보인다.

패키지도 기존 제품의 콘셉트는 살리면서 통일감을 주는 디자인을 적용한다. 특히 스탠드형 파우치 형태였던 젤리데이는 일반 패키지로 변경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젤리 통합 브랜딩을 통해 젤리 카테고리를 연매출 1000억 원 이상의 메가브랜드로 키운다는 전략”이라며 “30여 년간 축적한 젤리 개발기술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젤리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 젤리 매출은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70% 성장해 사상 최대 매출인 245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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