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오리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초등학교 아침간편식 지원 사업’에 ‘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와 ‘오!그래놀라바’가 간편대용식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에서 아침 간편식으로 선정된 오!그래놀라·오!그래놀라바는 국내 생산 그래놀라를 사용해 복합탄수화물과 단백질·비타민·무기질 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아침간편식 메뉴는 오!그래놀라 사과&크랜베리 60g과 요거트, 오!그래놀라바 무화과베리와 주스로 구성된 2종으로 학교별 총 2~3회 제공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어린이·청소년의 아침밥 먹기 식습관 형성과 학업 집중도 향상 등을 위해 오는 11월 15일까지 전국 8개 초등학교 총 2230명 학생에게 아침 식사를 지원한다.

사업자 선정에서 ‘해썹(HACCP)’ 인증, 지원 초등학교에 당일 배송, 국내산 쌀을 이용한 쌀 가공식품 등 까다로운 조건을 적용하고 있다.

오리온은 이번 선정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리온 공식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서 이번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퀴즈를 풀어 응모하는 고객을 추첨해 오!그래놀라 선물세트를 증정한다.

오리온 관계자는 “마켓오 네이처의 오!그래놀라 제품이 맛과 품질은 물론 국산쌀을 활용한 대표 간편대용식 브랜드로 인정받게 됐다”며 “성장기 학생의 아침 식습관 문화 형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