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간 금융교육, 직업체험, 문화체험 등 진행

강영구 메리츠화재 사장과 정영성 금융감독원 국장을 비롯한 전북 완주 청명초등학교 학생들이 18일 여의도 금감원에서 뮤지컬 관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메리츠화재>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용범)가 지방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울금융체험’을 진행했다.

메리츠화재는 18일부터 2박3일 간 전북 완주 청명초등학교 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해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당 행사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금융 및 문화체험 활동이 어려운 농어촌 초등학생들을 서울로 초청해 수학여행 형태로 운영하는 메리츠화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2009년부터 10년 동안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포함돼 매년 2회 시행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18일 여의도 금융감독원을 방문해 금융·보험 뮤지컬 ‘시끌벅적 머니 대소동’을 관람하고 ‘금융마루’를 견학했으며 이후 파이낸셜 빌리지, 명동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또한 잠실 키자니아 직업체험관 및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여의도 팡팡크루즈 유람선, 강남 VR 스페이스 등을 방문해 서울 시내 문화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메리츠화재는 경북 봉화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6일 서울금융체험을 한 번 더 진행할 계획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여건이 개선됐지만 아직도 접근성 등의 제약으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초등학생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서울금융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