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래미안 라클래시’의 견본주택을 오는 20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시 삼성동 상아아파트 2차 재건축사업을 통해 들어선다. 강남 중심부인 삼성동에 10여 년 만에 공급하는 신규 브랜드 아파트라 인기가 높다는 설명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7개 동 총 67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11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모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71㎡ A 17가구 ▲71㎡ B 18가구 ▲71㎡ C 8가구 ▲84㎡ A 26가구 ▲84㎡ B 23가구▲84㎡ C타입 20가구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강남 중심부에 자리 잡아 우수한 인프라가 최대 자랑거리로 꼽힌다.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이 강점으로 지하철 7호선 청담역이 주변에 있다. 또 학동‧삼성로를 통한 올림픽로 이용과 영동대교를 통한 강북권 이동도 수월하다.

기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코엑스몰‧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이마트‧청담동 명품거리를 비롯해 청담근린공원‧선릉‧정릉‧서울의료원 강남분원 등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교육 여건도 좋다. 대치동 학원가가 가까운 데다 명문학군인 경기고를 비롯해 언북초‧언주중‧영동고‧진선여고도 인근에 있다.

특히 이번 단지는 1층 전체를 필로티로 조성한 가운데 게스트하우스‧개방형 발코니‧세대창고 등 추가 공간도 제공한다.

다양한 커뮤니티센터도 조성된다. 단지 곳곳에 조경‧운동시설을 비롯해 사우나‧골프연습장‧피트니스센터‧독서‧키즈룸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이달 24일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하며 다음 달 2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15일부터 17일까지 정당계약 진행 예정이며 입주는 2021년 9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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