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 진해구 ‘부산 신항만 사랑으로 부영 2단지’ 상가를 공급한다.

22일 부영에 따르면 이 상가는 지상 1~2층 규모로 1층 6개, 2층 2개 점포로 구성된다. 분양면적은 44~176㎡로 이달 26일 공개 경쟁입찰한다.

이 상가는 고정수요(647세대 입주)와 풍부한 배후수요로 투자가치가 높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단지가 들어설 부산신항 북측은 향후 물류·유통·국제 업무 중심지로 개발돼 많은 인구 유입이 예상된다.

부산신항은 내년까지 주변에 944만㎡에 달하는 배후단지가 조성된다. 여기에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해 물류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단지가 들어설 지역은 수려한 자연환경이 장점으로 꼽힌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신항만지구 주변에 을숙도‧가덕도 등 천혜의 자연공원이 위치해 있다.

교통여건도 좋다. 신항 제1·2배후도로를 비롯해 김해국제공항‧신항 배후철도‧신호대교‧을숙도대교‧부산~창원 간 국도2호선 등이 주변에 있고 부산역도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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