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올해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 7만6402세대 가운데 서울은 1만2434세대로 조사됐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4/4분기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5년 평균(10만2000세대) 대비 25.4% 감소했다.

반면 서울은 5년 평균(1만 세대) 대비 19.3% 증가할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에 이어 올해 4분기 물량도 예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서울은 10월 2222세대→11월 4378세대→12월 5834세대 등 입주 예정 물량이 지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0월 용인기흥(1345세대) 등 7377세대 ▲11월 평택고덕(1022세대) 등 1만796세대 ▲12월 강동고덕(3064세대) 등 1만3679세대가 입주한다.

지방은 ▲10월 충주호암(2176세대) 등 1만4294세대 ▲11월 부산화전(1515세대) 등 1만2154세대 ▲12월 춘천퇴계(2835세대) 등 1만8102세대가 입주 예정이다.

규모별로는 중소형이 대다수로 ▲60㎡ 이하 2만42세대 ▲60~85㎡ 4만7918세대 ▲85㎡ 초과 8442세대로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89%를 차지했다.

한편 주체별로는 민간 6만7621세대, 공공이 8781세대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