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혁신 기업 홍보영상 ‘Out of Frame’. <사진=현대건설>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현대건설이 ‘Out of Frame’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혁신적인 기업 홍보영상을 25일 공개했다.

이 홍보영상은 기존의 프레임을 벗어나 새로운 가능성을 실현한다는 게 주제다. 현대건설의 핵심 기업정신인 ‘도전정신’과 ‘창의적 사고’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총 5분가량의 영상은 현대건설의 ▲Explorer(익스플로러:도전정신) ▲Innovator(이노베이터:기업철학) ▲Pioneer(파이오니어:첨단기술) 등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홍보영상은 슬로건 ‘Out of Frame’에서 알 수 있듯 기존 홍보영상의 틀을 파격적으로 깨고 새로운 형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시대 흐름을 반영한 영상 역시 눈에 띈다. 이를 위해 속도감 있는 영상편집과 전자음악 기반의 경쾌한 록비트를 활용해 젊고 도전적인 기업 이미지를 표현했다.

또 초현실적 화면구성‧세련된 영상미‧빠른 편집 등도 도입했다. 이를 통해 건설 분야의 예술성과 첨단산업으로의 이미지 변신을 꾀했다.

지루하고 불필요한 설명도 과감하게 삭제했다. 콤팩트한 정보만 담아 시청자의 집중도를 높이는 가운데 자막도 최대한 간결하게 삽입했다.

회사 관계자는 “건설산업은 첨단 기술력이 뒷받침된 정교한 예술적 작업이라는 것을 부각하기 위해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어 “카타르 국립박물관 등 현대건설의 저력으로 완성한 세계적 랜드마크 영상들을 통해 글로벌 건설기업으로의 위상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홍보영상은 7개 언어(한‧영‧중‧불‧노‧아랍‧스페인어)로 제작했다. 활용도를 감안해 풀버전 외에도 다양한 숏버전도 추가로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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