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유림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다음 달 12일 강원도 춘천 의암호 앞 KT&G 상상마당 춘천에서 ‘2019 상상실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7일 KT&G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서는 신진 아티스트 발굴과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목표로 유명 뮤지션들의 공연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는 상상마당 홍대·논산·춘천·대치의 문화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복합문화페스티벌’을 선보인다.

인디밴드의 성장을 돕는 ‘밴드디스커버리’, 시각예술 지원프로그램 ‘SKOPF’, 지역 상생 장터 ‘호반장’ 등을 춘천에서 경험할 수 있다.

야외 공연장에서는 크러쉬·카더가든·잔나비 등 국내 뮤지션의 라이브 무대를 진행한다.

또 실내 공연장에서는 신진 뮤지션 지원 프로젝트인 ‘KT&G 상상마당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 발굴한 버둥·프롬올투휴먼의 무대를 진행한다.

아울러 서울시립대 청년작가들과 협업해 야외 조각전을 선보이는 공간도 마련한다.

KT&G 관계자는 “행사 티켓 수익금은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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