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우리은행은 수수료 우대형 입출금 통장인 ‘우리 카카오페이 통장’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통장은 가입 후 카카오페이 간편결제계좌에 등록하면 절차가 완료된다.

우리은행 스마트뱅킹을 이용 시 인터넷·스마트뱅킹 타행이체 수수료 및 우리은행, GS25 편의점 ATM 출금수수료가 횟수 제한 없이 면제된다.

우리 카카오페이 통장은 카카오페이 금융제휴몰에서 가입 가능하며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를 동시에 발급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카카오페이 통장 출시를 기념해 우리은행은 우리카드와 함께 체크카드 미보유고객 대상으로 ‘1만 원 쓰면 1만 원 드립니다’ 이벤트를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우리 카카오페이 통장과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개설일의 다음달 6일까지 발급받은 카드로 1만 원 이상 간편결제할 경우 카카오페이머니 1만 원을 제공하고 선착순 2000명에게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지급한다.

또한 ‘카카오페이 체크카드’로 카카오페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시 이용금액의 5%를 월 최대 2만5000원까지 캐시백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간편결제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