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전문기업 ADT캡스의 경호팀이 지난 26일, 부산광역시 사상구청에서 민·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 약 30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를 실시했다. <사진=ADT캡스>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대표 최진환)가 지난 26일 부산시 사상구청에서 민·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호신술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ADT캡스 경호팀이 범죄취약계층인 여성, 장애인, 의료인 등의 안전을 위해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최근 조현병 등 정신질환자의 범죄가 증가하면서 가정 방문 업무가 많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험 상황에서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강의를 마련했다.

이 날 ADT캡스 경호팀은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자살위기 대응 등 다양한 사건·사고 유형을 소개하고 상황별 안전 수칙과 범죄 예방 팁을 안내해 안전하게 방문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시행했다.

또한 호신술과 호신용품 사용법을 중점적으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의를 듣는 사회복지사들이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호신술 동작 시연과 실습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ADT캡스 이용주 경호팀장은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은 위험 노출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변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ADT캡스 경호팀은 범죄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사회적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텔레콤 자회사인 ADT캡스는 국내 보안업체 유일의 전문 경호팀을 운영, 신변보호· 호송경비·시설경비 등 업계 최고 수준의 경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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