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증강현실(AR) 체험 서비스 ‘푸르지오 AR가든’ <사진=대우건설>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해 반포 써밋에 이어 이달 경기 안산에서도 푸르지오 3개 단지에 증강현실(AR) 체험 서비스를 도입했다.

2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푸르지오 AR가든’은 단지 조경 공간과 증강현실(AR)을 접목한 서비스다. 스토리가 있는 조경을 푸르지오 입주민에게 제공하자는 취지다.

증강현실(AR) 체험 서비스를 선보일 대상은 경기 안산 메이저타운 푸르지오 메트로‧파크‧에코 등 3개 단지다.

이 서비스는 ‘푸르지오 AR가든 앱’ 설치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단지 곳곳에서 모나리자‧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등 명화 12점을 찾아보고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단지 내 놀이터에서 20여 종의 살아 움직이는 동물과 사진도 찍을 수 있다. 버스 정류장 ‘새싹정류원’에선 유치원‧어린이집 버스를 기다리며 안전교육 동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푸르지오는 지난해 4월부터 콘셉트 ‘프리미엄이 일상이 되는 곳’을 여러 단지에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 콘셉트는 변화하는 주거 트랜드에 맞춘 프리미엄 서비스가 목적이다.

회사 관계자는 “푸르지오 정원에서 AR 갤러리를 통해 명화를 감상하고 어린이 놀이터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등 특별한 경험을 위해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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