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독거노인 거주 세대 화재경보기 설치 및 환경 개선

지난 28일 한화손해보험 재난봉사단과 대학생 봉사단 등 총 70여 명이 가을철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한화손해보험>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한화손해보험(대표이사 박윤식)이 재난위기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지난 28일 한화손보 호남지역 재난봉사단 20명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광주광역시 광산구 7개 재난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가을철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가구에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창문 방충망과 형광등을 교체했다.

또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도배·장판작업도 진행했다.

한화손보는 지난 2015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지방권역에서 ‘재난 위기가정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올해는 상반기 대전·대구광역시를 시작으로 광주 지역의 안전 기반 마련을 위해 힘을 모았다”며 “화재와 재난 피해 등에 대처 능력이 미비한 독거노인·장애인·저소득 가구를 돕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교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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