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금호건설)이 전주시의 전통명문 주거지인 효자동에서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를 이달 분양한다.

해당 단지는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166-1번지 일원(효자구역 주택재개발)에 들어선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7층, 17개동 총 1248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59~101㎡ 905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59㎡ 36가구 ▲70㎡ 130가구 ▲78㎡ 358가구 ▲84㎡ 358가구 ▲101㎡ 23가구 등이다.

전주시 효자동은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유명한 주거 밀집지역으로 주택 시장에서 강조되는 인프라를 두루 갖춘 곳이다.

단지 앞에 전주시 남북을 잇는 주요 도로인 백제대로가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시외버스터미널, KTX전주역 접근이 용이하다.

교육 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자율형사립학교인 상산고를 비롯해 화산초·효정중·전주상업정보고 등이 도보권에 있다. 아울러 전주내 유명 학원가가 밀집한 서신동이 가깝고 효자동 내 학원도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홈플러스··CGV·효자몰·완산구청·우체국·주민센터 등이 가깝고 백제대로를 따라 롯데백화점·이마트·전주종합경기장·전북대 병원 등 대형 상업, 문화,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다.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효자공원·산너머공원·완산공원 등이 주변에 있으며 남저북고형의 단지배치로 조망권도 우수하다.

해당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일조와 채광을 극대화했고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또한 정비사업에서 보기 드문 특화 평면도 적용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78㎡ 일부 타입과 전용면적 84·101㎡ 전 타입에 4베이(BAY) 설계를 도입해 4룸(ROOM)으로 구성되며 거실에는 우물형 천장이 적용돼 2.40m 천장고로 공간감을 높였다. 1층 세대는 이보다 높은 2.5m로 천장고로 설계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홈 IoT 시스템 ‘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된다. 조명 및 난방 제어, 에너지 사용량 조회 등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으로 택배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등이 가능한 서비스도 예정돼 있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도 다양하다. 피트니스센터·GX룸·실내골프연습장 등 스포츠 공간과 옥상정원·상상도서관·주민회의실·클럽하우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가 들어서는 전주시는 비투기과열지구 및 비청약과열지역으로 청약자격과 전매 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전주시는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공급이 많았지만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도심에는 신규 브랜드 아파트가 적었던 만큼 이번 분양에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며 “브랜드 파워에 걸맞은 우수한 설계와 상품으로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 할 수 있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어울림 효자 견본주택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3가 1643-2번지에 위치하며 10월 중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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