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 핵심 입지…랜드마크급 대단지

[위클리오늘=손익준 기자] GS건설이 다음 달 광주 북구 ‘무등산자이&어울림’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광주 북구 우산구역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1층 25개 동, 전용면적 39~160㎡, 총 2564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59~130㎡ 1644가구다.

이 단지는 광주에서 보기 힘든 대단지로 희소성과 상징성이 크다. 또 정비사업단지에선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낮은 건폐율(약 16%)로 쾌적한 주거생활이 강점이란 설명이다.

광주 북구 입지로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최대 강점이다. 단지 주변에 롯데백화점·NC백화점·이마트·말바우시장·전남대 상권 등 생활 편의·문화시설이 있다.

교통 여건도 좋다. 호남고속도로·제2순환로 등으로 진입할 수 있는 동광주IC와 광주역도 가깝다. 광주 전역을 순환하는 도시철도 2호선도 2025년 전면 개통된다.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으로 꼽힌다. 우산체육공원과 우산근린공원이 가깝고 단지 내부도 자이의 특화 조경을 적용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광주 도심의 생활인프라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어 관심이 높다”며 “광주 지하철 2호선 착공에 따른 기대감까지 높아 청약 결과가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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