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와 ‘디지털화’, ‘AI’ 주제
MIT 교수들의 강연과 국내외 스타트업의 사업 소개 및 네트워킹 행사 예정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현대카드가 매사추세스공과대학(MIT)과 개방형 혁신의 장을 마련한다.

현대카드는 오는 14일 서울 서초동 스튜디오 블랙에서 MIT 산합협력단과 함께 ‘2019 MIT 스타트업 쇼케이스 인 서울(MIT Startup Showcase in Seoul)’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MIT 산학협력단(MIT Corporate Relations)이 진행하는 스타트업 관련 컨퍼런스로 MIT 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들과 관련 기업 등이 참여해 산학연계 방안과 주요 성공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핀테크, 디지털화, AI’다.

행사는 MIT 교수진의 강연과 스타트업들의 사업설명회, 네트워킹 행사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현대카드 등 국내 기업의 관계자 1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AI와 블록체인 등 최근 디지털 화두에 대한 연구결과와 본인인증 플랫폼 업체 가타카(Gataca) 등 MIT 출신의 해외 유망 스타트업들이 직접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협업 기회를 도모할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디지털 동향 파악과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들과의 새로운 협업 기회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외부 스타트업과의 협업 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