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부터 국내 서비스 스타트 업
내년 초 베트남·말레이시아·필리핀 등 다국적 서비스 예정

[위클리오늘=추성혜 기자] 일반 회원이 광고를 보고 리워드로 받은 코인을 편의점, 커피 전문점 등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즉시 사용가능한 솔비트가 10월 국제거래소 상장을 앞두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솔비트 경영진은 오는 18일로 예정된 국내외 블록체인 관계자 초대 밉업 행사에 맞춰 한국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진행한다.

솔비트는 그동안 광고 미디어사에 국한됐던 광고 수익을 회원들과 분배, 회원들이 리워드로 지급받은 코인을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것은 물론 거래소를 통해 현금화시키는 플랫폼을 완성했다.

8개월에 걸친 시장 조사 및 테스트를 거쳐 오는 18일부터 국내 서비스를 개시하게 된 것이다.

또한 블록체인 암호화폐의 특성인 글로벌 인프라 구축을 위해 내년 1월부터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제휴사에도 솔비트 플랫폼과 솔비트가 보유한 제반 기술을 제공해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솔비트 경영진은 가맹점을 늘려가는 1차 계획에 이어 커피 전문점 등의 할인 쿠폰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현금 구매보다 더 특수한 혜택을 누리는 코인으로 발전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블록체인 암호화폐의 실 효용성과 사용처, 혜택에 갈급했던 시장에 솔비트의 서비스 개시는 블록체인 암호화폐의 미래시장에 더 큰 관심을 모으게 되는 이슈로 등장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