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목표 달성 시 보장보험료의 일부를 애니포인트로 제공

삼성화재가 자사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과 연계한 건강증진형 신상품 '마이헬스 파트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삼성화재>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삼성화재(사장 최영무)가 건강증진형 신상품 ‘마이헬스 파트너’를 출시했다.

14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해당 상품은 주요 질병과 상해를 보장하는 맞춤형 건강보험으로 사망, 진단, 수술, 입원부터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배상책임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하는 맞춤형 컨설팅 보험이다.

해당 상품은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질병후유장해와 질병입통원수술비 보장을 신설했다.

질병후유장해 담보는 질병으로 3% 이상 장해 발생 시 신체부위별 장해지급률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한다. 질병으로 인한 입원 또는 통원 수술을 보장하며 특히 대장내시경 중 용종을 제거해도 수술비가 지급된다.

암, 뇌, 심장의 3대 중대질환 보장은 기본이다.

진단비의 경우 첫번째 뿐만 아니라 두번째도 보장해 재발 위험까지 대비할 수 있으며 뇌혈관질환 진단비 및 허혈성심장질환 진단비도 보장한다.

이외에도 5대(뇌, 심장, 간, 췌장, 폐) 주요기관 질병과 5대(위·십이지장, 결핵, 신부전, 갑상샘, 녹내장) 특정질환에 대한 수술비도 보장한다.

자주 발행하는 각종 생활위험도 보장한다.

골절, 화상, 깁스치료비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배상책임도 1억 원 한도로 보상하며 운전자 벌금,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등 다양한 비용손해도 선택할 수 있다.

이밖에도 ‘마이헬스 파트너’ 가입고객이 자사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을 설치 및 활용하면 보장보험료의 일부를 '애니포인트'로 돌려준다.

애니핏을 통해 매월 15일 이상 1만 걸음 달성 시 다음달 보장보험료의 15%를 애니포인트로 받을 수 있다.

8000 걸음 달성 시 10%, 6000 걸음만 달성해도 5%의 포인트를 제공하지만 해당 서비스는 계약 후 3년 간 제공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입에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개인용 자동차보험, 여행자보험 및 장기보장성보험의 보험료 결제에도 사용할 수 있어 보험료 절약에도 도움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해당 상품을 통해 고객은 건강과 경제적 혜택을, 보험사는 고객 건강을 바탕으로 위험률을 낮출 수 있다"며 "이런 건강증진형 보험을 지속 확대해 건강보험 트렌드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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