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간편결제 앱 ‘페이북’을 통해 신한금융투자에서 제공 중인 해외주식 간편투자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BC카드>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BC카드(대표이사 사장 이문환)가 간편결제 앱 ‘페이북’을 통해 신한금융투자에서 제공 중인 해외주식 간편투자 서비스를 론칭했다.

14일 BC카드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기존 해외주식 투자서비스와 달리 복잡한 이용절차를 개선해 매매 편의성을 높였으며 소수점 단위(0.01주, 단 최소 주문 $5 이상) 주문도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페이북을 통해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개설하고 해당 계좌에 투자 금액 이체하면 된다.

이후 매매를 원하는 해외주식 선택 및 수량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환전 및 매매가 완료되며 한국시간 기준으로 8시부터 21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현재 투자 가능한 해외주식은 아마존, 애플 등 신한금융투자에서 제공 중인 86개 종목으로 향후 해당 종목 및 미국 외 해외 거래소로도 확대될 예정이다.

서비스 론칭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11월 말까지 페이북을 통해 신한금융투자 CMA계좌를 개설한 모든 고객에게 2000 원이 지원되며, 이달 20일까지 해외주식에 투자한 모든 고객에게 5000 원이 추가 지원된다.

또한 다음달 8일까지 해외주식 투자를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매주(10/14~18일, 10/21~25일, 10/28~11/1일, 11/4~8일) 5명에게 각각 20만 원 씩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별도의 참여 신청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신광석 부사장은 "신한금융투자와의 제휴를 통해 아마존, 애플 등 해외유명주식을 소액으로도 간편히 투자 가능해졌다"면서 "향후 페이북을 통해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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