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취향 고려, 탄산음료 맛에 휴대성 높여

[위클리오늘=이혜은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새로운 형태의 목캔디, ‘목캔디 텐션업’을 선보였다.

‘목캔디 텐션업’은 개발 단계부터 2030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제품이다. ‘목캔디 텐션업’은 20~30대 소비자 분석을 통해 그들이 선호하는 맛을 분석하여 페퍼민트 에이드, 피치플럼 에이드 등의 탄산음료의 맛을 적용했다.

때문에 ‘목캔디 텐션업’은 시원한 청량감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목캔디 텐션업’은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판 껌의 포장 형태와 같은 스틱 팩 포장을 적용했으며 과라나추출물을 첨가하여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 가격은 1천원(46g)이다.

한편 1988년 출시, 30년 넘게 인기를 끌어온 목캔디는 최근 도라지와 홍삼을 사용한 ‘목캔디 알파’를 출시하는 등 색다른 소재와 맛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브랜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이는 장수 브랜드에 변화를 줘 기존 마니아층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한편,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판매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