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나인스의 9가지 테마 <사진=잭슨나인스>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가족형 실내 테마파크 ‘잭슨나인스’가 지난달 30일 충남 천안시 구룡동에 위치한 ‘휴브릿지’에 입점을 확정했다.

1일 잭슨나인스에 따르면 휴브릿지에 입점하는 잭슨나인스는 1200평 규모의 초대형 테마파크로, 2020년 7~8월 중 오픈 예정이며 기존 잭슨나인스의 9가지 테마를 업그레이드 한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인다.

잭슨나인스는 각 지역의 특색에 맞게 개발한 9가지 테마로 구성됐으며 아이들뿐 아니라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코스도 갖춘 신개념 테마파크다.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잭슨나인스는 현재 일산·세종·창원점을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개장과 함께 많은 인파가 몰리며 지역의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또한 지난달에는 기존 잭슨나인스를 압축한 ‘잭슨파이브’를 부산에 첫 론칭했으며 다음달 중 경남 양산시에도 오픈할 예정이다.

충남 천안시 '휴브릿지' 조감도

잭슨나인스는 매일 마술·벌룬·버블·레이져공연 등을 4회 이상 진행하고 있으며 ▲무료로 즐기는 ‘게임존’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경품도 타는 ‘카니발존’ ▲최신 VR기기들을 접목시킨 ‘VR존’ ▲최대규모의 트램펄린과 다양한 어트랙션을 보유한 ‘액션존’ ▲가상현실 세계를 즐길 수 있는 ‘미디어존’ ▲남녀노소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노우 & 롤러장’ 등 9가지 컨셉으로 운영 중이다.

잭슨나인스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개발공사, 시행사 등으로부터 입점 제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2020년까지 전국에 100곳 이상 오픈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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