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오건호기자] 동강문화에술제가 '동강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오는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 제장길 1-38에서 진행된다.

2016년 "동강!삶의 비경을 담아라"금상작 <사진=강원포토>

행사기간중 정선아리랑공연을 비롯해 장터가는길, 물동이나르디, 나뭇꾼, 소몰이, 등굣길, 지게꾼과 동강처녀, 달구야 달구야, 비료치주는 아낙네, 밭갈이, 새참나르기, 새참풍경, 절구질, 도리깨질, 다듬이질, 말박장단, 소금가마니 나르기, 정선아리랑 합창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2016년 "동강!삶의 비경을 담아라"동상작 <사진=강원포토>

또한 동강의 비경, 행사진행과 어우러진 동강, 동강할미꽃 등을 주제로 사진공모전도 개최된다.

동강할미꽃<사진=오건호 기자> 깍아지른 듯 절벽 바위틈에 솜털로 뒤덮인 연보라빛 꽃이 고개를 내밀었다.

 

동강할미꽃<사진=오건호 기자>

 

부대행사로는 덕천리 부녀회가 준비한 먹거리 및 장터도 운영된다.

강원포토 전석원 대표는 “4회째를 맞는 동강문화예술제가 지역의 대표 문화축제로서 우리지역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행사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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